양산교육지원청은 21일 양산 지역 13개 체험처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하는 2020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체험처는 래커, 서창요리제과제빵직업학교, 양산시 청소년 회관, 우리들 유치원, 성지체험농장, 양산소방서, 양산마스터요리학원, 호포승무사업소, 양산시청, 도자기공원,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 드리머스컴퍼니, 동천백산 주짓수 양산체육관 등 이다.

현재까지 양산 지역 내 교육기부 인증기관은 총 48개 기관이다.

2020 교육기부 인증기관 선정은 센터에서 구성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한 1차 심사,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성한 울산·경남권 심사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13개 기관에 주어지는 혜택은 3년간 인증기관으로서 인증마크 부여, 전국단위 행사 시 홍보, 전국 중학교 대상 인증기관 소개와 지도 배포 등이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매년 양산 지역 내 256개의 직업 체험처를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모’를 통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5개 기관(한국전력 양산지사, 레마프레소 커피학원, 꿈키움공방, 우리들 유치원, 더흄심리상담평생교육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러한 우수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