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마을문화 체험하며 청소년 꿈끼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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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21 14:01 조회15,2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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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지원센터, 예술 교육
마을 협력 진로 체험 '호응'
오봉마을에서는 청소년들이 다함께 한뜻 한마음으로 예술문화 마을을 만드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박종대)는 지난 1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행복한마을공동체'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이모조모, 도미솔창의연구소가 함께하는 '마을 협력 청소년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웃음이 담장을 넘어 지역에 밝게 꽃피우는 진로 체험 활동 실행에 맞춰 학생들의 손으로 꾸미는 예술 교육이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창작과 창의성을 겸비한 체험 활동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봉마을 지명으로 알아보는 역사 ▲꿈 그리기(타일 벽화) 및 타일 벽화 붙이기 체험 ▲특산물 활용 간식 만들기 체험 ▲달빛·별빛 계단 및 마을 둘러보기로 구성했다.
성산초 A 학생은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여 요리를 직접 해서 뿌듯했다"라고 표현했다.
오봉초 B 학생은 "양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타일을 그린 것이 재미있었다"며 "타일을 붙인 모습이 궁금했는데 비가 와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덕산마을 C 이장은 "물금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역명 유래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 또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즐겁게 잘 진행이 됐고 전체적인 구성이 시의적절하게 잘 짜여 있어, 학생들 또한 만족하는 분위기라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종대 센터장은 "우리 지역을 알고 배우며 애향심 고취 및 마을과 협력해 진로 교육의 범 양산화가 기대된다"며 "우천으로 인해 타일 설치와 오봉마을 탐방을 못 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여러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8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