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문 (기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진로교육의 첫걸음-센터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29 09:22 조회22,91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기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진로교육의 첫걸음
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전) 양산고,서창고 물금고교장
현)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 센터장박규하
'2022년에 주목할 '이머징( 'Emerging' 최근 생겨난, 최근에 만들어진, 떠오르는) 이슈' 15가지'(한겨레신문/2021.12.03.)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머징 이슈 15가지는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10개 이슈와 가능성은 낮지만 파급력은 큰 5개 이슈로 나뉘었는데, 가능성과 파급력이 큰 10개 이머징 이슈를 관통하는 흐름은 기후변화, 디지털화, 저출산·고령화였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보면서 우리 사회의 빠른 변화의 물결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요동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였다.
우리 청소년들은 아마도 일생동안 수차례 직업을 바꿔가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곧 사람을 대신하여 인공지능이 현존 직업들을 맡게 되는 시대를 만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하여 현재에는 볼 수 없는 직업들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아니,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질문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보편적인 교육을 넘어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준비한 자만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체성과 문제해결력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이다.
스티븐 코비는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에서, 먼저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라 고 했다.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 아래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복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게 되며,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하였다.
자기 주도적 학습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때 그 첫 번째 방안은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할 때 부모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순간 자녀는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찾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없어지면서 부모와 진로에 대해 의논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부모는 부정적인 반응이 자녀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내 자녀를 통제와 장악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딥러닝, 닥터왓슨 등 새로운 기술들이 짧은 주기로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내 자녀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내 아이의 삶은 우리의 삶과는 다르게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차례의 직업 변화, 새로 가지게 되거나 맡게 된 일을 처리하는 능력의 발휘, 주변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며 삶을 완성해가기 위한 능력은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에 기반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학교 현장은 비대면 수업을 맞이하였고, 에듀테크가 들어오고 있으며, 곧 인공지능과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콘텐츠의 장이 활짝 펼쳐질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정에서도 아이의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진로교육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도전을 격려하는 것일 것이다.
양산 지역 학부모님들께 간절히 바란다.
학부모님!
미래사회에 주인공은 바로 당신의 자녀입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여 자신의 진로를 확실하게 스스로 판단하고 설정하여 추진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힘이 되어 주는 부모가 되어 주십시오.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할 기회, 수없이 실패할 기회를 주시고 그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십시오. 분명,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자녀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를 보면서 우리 사회의 빠른 변화의 물결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반사적으로 요동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였다.
우리 청소년들은 아마도 일생동안 수차례 직업을 바꿔가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곧 사람을 대신하여 인공지능이 현존 직업들을 맡게 되는 시대를 만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하여 현재에는 볼 수 없는 직업들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아니, 우리 청소년들은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정답이 존재할 수 없는 질문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보편적인 교육을 넘어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준비한 자만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주체성과 문제해결력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이다.
스티븐 코비는 그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에서, 먼저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라 고 했다.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 아래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복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게 되며,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하였다.
자기 주도적 학습력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때 그 첫 번째 방안은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할 때 부모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순간 자녀는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찾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없어지면서 부모와 진로에 대해 의논을 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부모는 부정적인 반응이 자녀에 대한 압박수단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내 자녀를 통제와 장악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딥러닝, 닥터왓슨 등 새로운 기술들이 짧은 주기로 쏟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내 자녀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내 아이의 삶은 우리의 삶과는 다르게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여러 차례의 직업 변화, 새로 가지게 되거나 맡게 된 일을 처리하는 능력의 발휘, 주변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며 삶을 완성해가기 위한 능력은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에 기반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학교 현장은 비대면 수업을 맞이하였고, 에듀테크가 들어오고 있으며, 곧 인공지능과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콘텐츠의 장이 활짝 펼쳐질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가정에서도 아이의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진로교육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도전을 격려하는 것일 것이다.
양산 지역 학부모님들께 간절히 바란다.
학부모님!
미래사회에 주인공은 바로 당신의 자녀입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여 자신의 진로를 확실하게 스스로 판단하고 설정하여 추진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힘이 되어 주는 부모가 되어 주십시오.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할 기회, 수없이 실패할 기회를 주시고 그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십시오. 분명,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자녀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